지역 코로나 악화로 21일 거제 홈경기서 원정경기로 일정 조정

거제시민축구단 2021 K4리그 2라운드 충주시민축구단과의 경기 일정이 변경됐다.

거제시민축구단(대표이사 김종운)은 거제지역 코로나19 상황이 악화됨에 따라 거제에서 홈경기를 진행하기에 무리라고 판단해 원정 경기로 진행하기로 했다.

오는 21일 일요일 오후 3시 거제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예정이었던 이번 경기를 27일 토요일 오후 3시 충북 충주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시합한다.

당초 홈경기로 예정돼 있었던 이번 경기를 원정 경기로 변경하는 대신 오는 6월27일 오후 4시 충주종합운동장에서 진행될 충주시민축구단과의 원정 경기는 같은 시각 거제종합운동장에서 홈경기로 조정해 진행하기로 협의했다.

거제시민축구단 김종운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한 지역별 위기 상황을 고려한 일정 변경은 당연히 따라야 한다”며 “첫 원정 경기가 충주전으로 앞당겨진 거제시민축구단이 첫 승을 할 수 있게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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