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변광용 시장이 거제지역 코로나19 상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18일 변광용 시장이 거제지역 코로나19 상황 관련 브리핑을 하고 있는 모습.

18일 오전 11시 기준, 지난 17일 대비 거제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명 추가로 발생했다.

모두 지역감염자로 유흥업소 관련 5명·감염경로 조사중 5명이며, 접촉자 및 이동동선에 대한 심층 역학조사가 진행중에 있다.

지난 17일 발생한 확진자와 관련해 총 1281명이 검사를 받았으며, 검사 결과 양성 10명·음성 1271명이다.

거제시는 지역 내 감염자가 다수 발생함에 따라 심층 역학조사 과정에서 목욕탕 방문 확진자가 유흥업소에 종사하는 사실을 확인해 해당 지역 유흥업소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신속하게 검사를 받는 것이 감염전파를 가장 빠르게 차단할 수 있는 방법”이라며 “조금이라도 의심되면 주저하지 말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검사를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3월18일 오전 11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총 335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73명·퇴원은 262명이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