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루유치원(원장 윤명자)은 지난 15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이사장 노철현)에 100만4000원을 기탁해 행복천사 제166호가 됐다.

2018년부터 거제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추천하는 복지사각지대 청소년 3명과 결연해 매월 30만원씩 꾸준히 후원하고 있는 윤명자 원장은 “지역내 가정폭력으로 어려운 가정의 소식을 전해들었다”며 “경제적으로 심적으로 어려움이 많지만 희망을 잃지 않고 살아가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노철현 이사장은 “어려운 경기에도 지속적으로 이웃에 대한 따뜻한 손길에 감사드린다”며 “성금은 지원이 필요한 세대에 잘 전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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