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온 “과감한 투자, 거제 최고 레지던스호텔 만들겠다”

거제시 장평 코델리아호텔 야경 모습.
거제시 장평 코델리아호텔 야경 모습.

자금난으로 경매로 나와 3차 유찰까지 내몰렸던 거제시 장평동 소재 코델리아호텔이 새 주인을 찾아 레지던스호텔로 새롭게 변신한다.

코델리아호텔(거제시 장평1로9길 21-4)은 기존 운영업체의 경영난으로 인해 경매에 부쳐졌고 새로운 주인을 찾지 못해 직원들의 고용불안과 정상 운영에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 호텔을 인수한 업체는 거제에 기반을 둔 주식회사 유니온이다. ㈜ 유니온은 엔지니어링 서비스와 알루미늄 선박제작, 선주 관리 등 활발하게 사업을 영위하는 업체로 존폐기로에 선 호텔을 인수해 과감한 투자로 지역인 고용창출 및 신규 사업의 모델을 만들어가고 있다.

유니온의 박진규 대표이사는 “유니온은 거제에서 사업을 시작해 거제와 함께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기에 조금이나마 거제 경제의 활성화 및 거제 지역민의 고용 창출을 위해 과감한 결단을 내렸다”면서 “코델리아 호텔을 거제 최고의 레지던스 호텔로 성장시키고 싶다”며 당찬 포부를 밝혔다.

코델리아호텔은 총 객실수 63실의 중형 레지던스 호텔로 전 객실에 바닥난방·주방·세탁시설 등을 비치하고 있어 국외 출장자들의 중·장기 비즈니스 출장 및 가족·연인 등이 숙박하기 좋은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는 것이 장점이다. 이와 함께 비즈니스룸·조식식당·헬스장·라운지 파티룸 등의 편의시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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