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서 열려

건축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유현준 교수가 ‘2021 인문학 콘서트’로 거제시민과 만난다.

거제시문화예술재단(이사장 변광용)은 오는 30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술회관 대극장에서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의 미래’라는 주제로 ‘2021 인문학 콘서트’를 연다.

이번 인문학 콘서트는 유현준 교수의 강연을 통해 우리가 사는 도시의 의미와 역사를 살펴보고 그 공간 속에 담겨 있는 인문학적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다.

또 상전벽해의 변화를 겪어온 거제시의 과거와 미래를 짚어보고 앞으로 지역 커뮤니티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특히 강연과 공연이 결합된 이번 콘서트에서는 유 교수의 흥미진진한 도시 이야기와 함께 유럽·미국 등지에서 활발히 활동하는 젊은 첼리스트 그룹 ‘아더 첼로 콰르텟’이 연주하는 매혹적이고 아름다운 첼로 연주곡을 감상할 수도 있다. 

거제문화예술회관은 다양한 문화예술 분야에서 활동하며 대한민국의 현재를 이끌어가고 있는 명사들과 함께 사람 사는 이야기를 듣고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연을 마련했다.

이번 건축가 유현준과 함께하는 ‘2021 인문학 콘서트’ 입장료는 R석 2만원, S석 1만원이이며, 전화·인터넷으로 예매가 가능하다.

자세한 사항은 거제문화예술회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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