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8일 본지 1410호 '스마트거제'에서 지적했던 덕포동 덕포어린이집 맞은편 방음벽이 제 모습을 찾았다. 이 방음벽은 지난해 여름 태풍으로 파손된 이후 고쳐지지 않아 자동차 소음 감소 및 주민생활 공간 구분 등 제기능을 상실한데다 인도변에는 방음벽을 수리하기 위해 쌓아 놓은 자제까지 놓여 지나는 주민의 통행을 방해하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방음벽 수리가 마무리돼 시민불편을 덜 수 있게 됐다. 보도 이후 신속한 수리는 반갑지만 시민불편 사항은 민원이 제기되기 전에 꼼꼼하게 살펴주는 행정을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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