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드림스타트가 진행한 대나무 숲 힐링 체험 모습.
거제시 드림스타트가 진행한 대나무 숲 힐링 체험 모습.

거제시는 취약계층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기 위해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한다.

드림스타트는 만 12세 이하(초등학생 이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을 대상으로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아동복지 사업이다.

시는 올해 260여명을 대상으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 38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프로그램은 수요자 욕구에 맞는 개발을 위해 전년도 통합사례관리 대상아동을 대상으로 한 프로그램 만족도 설문조사 결과를 반영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초등 건강검진 및 예방접종·응급처치교육·심리검사 및 치료·정리수납코칭·부모상담·문화동아리운영·팝업놀이터 운영·가족봉사단 운영 등이다.

특히 올해는 재능기부와 주거환경개선, 취미·여가활동, 물품 및 프로그램 후원 등 다양한 지역사회 연계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며, 지역사회 연계 후원·협력 문의는 거제시 드림스타트로 하면 된다.

서미경 아동돌봄 과장은 “취약계층 아동들이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다양한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의 예방적 사례관리 체계 구축을 위해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 동안 신규 사례대상자 집중 발굴기간을 운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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