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수산별신굿 올해도 열렸어요"
"거제수산별신굿 올해도 열렸어요"
  • 최대윤 기자
  • 승인 2021.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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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거제수산마을서 마을 안녕과 풍어 기원
거제수산별신굿 행사 모습.
거제수산별신굿 행사 모습.

거제문화원(원장 원동주)은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는 거제수산별신굿 행사를 지난 20일 오후 2시30분부터 거제수산마을 일대에서 진행했다.

거제수산별신굿 행사는 2003년 문화관광부 사업에 선정된 이후 19년째 행사를 이어오고 있으며 이후 문화체육관광부의 '문화와 역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거제시가 지원하고 거제문화원이 주최하는 행사로 이어지고 있다.

별신굿은 예부터 마을의 안녕과 풍어를 기원하기 위해 마을 사람들의 공동체 의식인 동제(洞祭)로 거제지역 어촌마을을 중심으로 명맥을 이어오고 있으며 매년 진행하고 있는 곳은 동부면 수산마을의 별신굿이 유일하다.

가(歌)·무(舞)·악(樂)이 응집된 종합예술인 거제수산별신굿은 한민족 고유의 샤머니즘을 공동체 신앙 의식으로 승화시킨 예술행사로 문화적 가치는 물론 요즘에는 보기 드문 볼거리까지 제공하고 있다.

수산별신굿은 그믐날인 지난 11일 밤 11시부터 12일 새벽 3시까지 산신제를 시작으로 20일 낮 12시에 마을에서 골맥이굿, 오후 2시30분부터 마을 선착장에서 부정굿·진도북놀이·사물놀이·용왕굿·시석굿 순으로 진행했다.

원동주 거제문화원 원장은 "거제문화원과 수산마을 주민들이 함께 노력해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거제의 전통문화인 거제수산별신굿이 거제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만큼 많은 시민의 응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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