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옥포동 옥포마을협의회(회장 박영조)는 설 명절을 앞두고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지역내 어려운 이웃들을 대상으로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한다.

이번에 전달될 이웃돕기 성금은 총 945만원으로 지역내 저소득층 12세대에 각 5만원, 80세 이상 고령자 59명에게 각 15만원씩을 전달한다.

박영조 회장은 “설을 맞아 주변에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 필요하다”며 “이런 작은 정성이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이웃들에게 희망과 용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용석 옥포1동장은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내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매년 이렇게 나눔을 실천해줘 감사하다”고 했다.

옥포마을협의회는 매년 명절마다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하며 지역사회에 나눔과 기부문화를 확산하고 소외계층에 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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