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오후 1시 기준 거제232·233·234·235번 신규 확진자 4명이 발생했다.

이들은 모두 지역감염자로 3명은 확진자의 접촉자이며, 1명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이다.

거제232·234번은 221번 확진자의 가족이며, 자가격리 중 발열·기침 등의 증상 발현해 검사를 진행해 양성 판정을 받았다.

233번은 188번의 접촉자 거제 233번은 188번 확진자의 접촉자로 자가격리 중 발열·근육통 증상 발현해 검사 후 양성 결과가 나왔다.

거제232번·233번·234번은 자가격리 중 확진으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본인희망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은 235번은 현재 감염경로를 조사 중으로, 이동동선 및 접촉자에 대한 심층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현재 거제시는 고위험시설 종사자·재가노인복지시설 종사자·감염취약시설 종사자에 대한 선제적 검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지역의 ‘조용한 전파자’ 사전차단을 위해 거제시체육관에 선별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확진 순서와 역학적 순서가 반드시 일치하지 않는다”면서 “코로나19 확진자는 비난의 대상이 아닌 감염병의 피해자다. 시민여러분들은 포용의 마음으로 바라봐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총 235명이고, 입원 중인 확진자는 52명·퇴원은 18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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