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자 10명 중 7명 구조...실종자 3명 못 찾아

지난 23일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1㎞ (0.6해리) 해상에서 침몰한 339톤급 대형 선망 어선 ‘127 대양호’ 실종 선원 3명을 찾기 위해 해경 등이 밤샘 수색 작업을 했으나 실종 선원을 발견하지 못했다.  

승선원 10명중 7명은 사고 당일 구조했다.

통영해결은 나머지 실종자 3명(선장 A(67)씨, 기관장 B(68)씨, 갑판원 C(55)씨)을 찾기 위해 경비함정 21척, 육상수색 17명(소방 5명 포함) 등을 동원해 해역 주변 해안을 밤샘 수색 작업을 벌였으나 현재까지 발견치 못했다.

한편, 대양호는 전날 오후 3시45분쯤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 해상에서 침수 후 침몰해 승선원 10명 중 7명이 구조되고 선장 등 3명이 실종됐다.

실종자 3명과 구조자 7명 등 승선원 전원은 선박이 가라앉자 구명조끼를 입은 채 탈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구조된 7명의 건강 상태는 양호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대양호는 전날 오후 3시45분쯤 거제시 남부면 갈곶도 남동쪽 1.1㎞ 해상에서 침수 후 침몰해 승선원 10명 중 7명이 구조되고 선장 등 3명이 실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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