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복지법인 소나무 재가노인복지시설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가 운영하는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사업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2020년 수행기관 중간평가에서 우수기관 평가를 받았다.  

전국 647개 기관 가운데 상위 우수한 성적을 받은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어르신에게 안전지원, 사회참여, 생활교육, 일상생활지원, 연계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와 ICT 기술을 활용한 '응급안전안심서비스'를 가정에 설치해 겨울철 안전사고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다. 

더구나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일상 가운데 40명의 생활지원사는 행복한 밥상 프로그램, 꼼지락꼼지락 자조모임 등을 통해 마음을 전해 어르신 삶의 만족도를 높였으며 적극적인 사업추진으로 우수운영사례 선정 및 취약노인보호사업에서 사진부문 보건복지부 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거제사랑노인복지센터 이형철 대표이사는 “새해에도 어르신에게 다각적인 돌봄서비스를 제공해 복지사각지대를 없애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노인맞춤돌봄서비스는 65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또는 기초연금수급자로서 독거·조손·고령부부 가구 노인 등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은 누구나 대상자가 될 수 있으며 해당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방문하여 신청하거나 가족·이웃 등이 대리 신청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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