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울증 50대 식당서 흉기로 자해 소동
우울증 50대 식당서 흉기로 자해 소동
  • 백승태 기자
  • 승인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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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원제기해도 보상 안 해준다” 불만
지난 11일 오후 6시께 50대 A씨가 거제시청 인근 식당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소동을 벌이고 있다.
지난 11일 오후 6시께 50대 A씨가 거제시청 인근 식당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소동을 벌이고 있다.

우울증을 앓고 있는 50대 A씨가 거제시청 인근 식당에서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이다 3시간30분만에 경찰에 체포됐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6시께 거제시청 B식당에 들어가 주방에 있던 흉기를 들고 경찰 등을 부르라면서 빨리 오지 않을 경우 죽어버리겠다며 난동을 부렸다.

A씨는 거제시에 수십 차례 민원신고를 했는데도 이를 들어주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흉기를 들고 자해 소동을 벌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과 119구조대 등은 A씨와 식당 밖에서 3시간30분 동안 대치하다 밤10시께 체포했다.

한편 A씨는 시청 인근 카페 적치물 때문에 미끄러져 다리를 다쳤는데 보상을 안 해준다는 이유로 억지를 부리며 지난해 말부터 거제시청에서 난동을 부려왔다.

경찰은 체포된 A씨를 부산 소재 모 정신병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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