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회장 임희한)는 지난 24일 옥포국제시장·옥수시장·옥수새시장 장목수산센터 등에 코로나19 방역활동을 펼치고 방역물품도 전달했다.

이날 행사는 거제시소상공인연합회와 방역특공대 참성실한 기업(대표 송주영)·POS시스템 전문 스피드맥정보통신(대표 신병철) 등이 함께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를 준수해 오전 6시30분부터 낮 12시까지 옥포시장을 시작으로 방역 작업을 펼쳤다.

또 거제시보건소와 거제시치매안심센터 등에서 지원받은 손소독제·마스크·수건·스프레이 바이러스 제거제 등 방역물품 패키지 700여점(700만원 상당)을 상인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방역은 200여 상가에서 실시됐으며, 상인들은 상가 곳곳에 세밀하게 방역해준 고마움을 전하며 커피·떡 등을 대접했다.

안종일 소상공인연합회 상임이사는 “상인들이 조선경기 침체와 코로나19 거리두기로 힘든 겨울을 나고 있다”며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지원 등을 찾아서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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