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민이 선정한 격려의 말 Best 10’ 선정…거제시에 전달

지난 24일 거제좋은사람들이  ‘거제시민이 선정한 격려의 말 Best 10’을 선정한 후 거제시에 전달했다.
지난 24일 거제좋은사람들이 ‘거제시민이 선정한 격려의 말 Best 10’을 선정한 후 거제시에 전달했다.

거제좋은사람들(회장 박희준)은 코로나19로 힘든 거제시민들과 소상공인을 응원하기 위한 격려문화 캠페인을 통해 ‘거제시민이 선정한 격려의 말 Best 10’을 선정한 후 지난 24일 거제시에 전달했다.

이번 격려문화 캠페인은 ‘시민들이 서로 응원하고 격려해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목적으로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비롯해 거제시민들께 용기를 가지고 재도약하는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진행됐다.

‘거제시민이 선정한 격려의 말 Best 10’은 지난 8월1일부터 11월20일까지 ‘하고싶은 말 Best 5’와 ‘듣고 싶은 격려의 말 Best 5’로 나눠 고현·수월동과 디큐브백화점 등에서 2차례에 걸쳐 설문조사를 펼쳤으며, 거제시민 1350여명(온라인 450여명·거리캠페인 900여명)이 참여했다.

‘하고싶은 말 Best5’는 △넌 충분히 잘하고 있다 △고마워, 네 덕분이야 △난, 네 편이야 △함께 이겨냅시다 △우리 조금 더 힘내요 등이다.

또 ‘듣고 싶은 격려의 말 Best5’는 △괜찮아~ 잘하고 있어. 화이팅! △포기하지 마. 넌 충분히 가능해 △당신이 있어서 행복합니다 △넌 역시 최고야 △괜찮아요, 다시 하면 돼요 등이 뽑혔다.

박희준 회장은 “낙담하거나 절망적인 사람들에게 필요한 것은 주변 사람들이 들려주는 격려의 말이다. 낙담하고 있는 자신에게도 용기를 주는 격려의 말이 필요하다”며 “모두 코로나19로 힘든데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격려의 말을 전달해 어려운 시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거제좋은사람들은 비영리단체로 올해 8월1일 시민들의 사회적 책임의식 함양을 위한 실천프로그램 개발을 목적으로 출발했다. 앞으로 매년 격려문화 캠페인을 비롯해 다양한 사회적 책임을 위한 실천프로그램들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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