힘들었던 경자년 보내고 희망 가득한 신축년 되길…

올해 거제시는 유독 많은 아픔과 굵직한 사건 및 현안이 대두된 다사다난했던 해였다. 2월 시작된 코로나19 사태는 다소 안정되는가 싶던 연말을 기해 걷잡을 수 없을 정도로 확산 추세고, 한여름 집중호우가 휩쓸고 간 지역의 생채기는 여전히 아물지 않았다.전국민의 공분을 산 거제시청 공무원의 박사방 연루사건과 거제에서 창녕으로 이사 간 계부와 친모의 아동학대사건은 안타까움을 더했다. 국립난대수목원 조성·거가대교 통행료 인하·대우조선 불공정 매각·조선업 근로자 고용유지·한려해상국립공원 구역 조정·지심도 관광자원화·거제경찰서 이전·침체된 조선경기 활성화 문제 등 굵직한 현안은 큰 숙제로 남았다. 남부내륙철도 예타면제와 김해공항 확장안 폐기 및 가덕신공항 건설 가시화 등은 거제 미래 100년을 기대하는 의미 있는 사건으로 기록됐고, 코로나19는 현재진행형으로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가 전 세계를 강타한 2020년을 마무리하면서 거제신문이 선정한 올해 월별 뉴스를 나눠 싣는다. -  편집자 주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