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거제지구협의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180개를 거제시에 전달했다.
14일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거제지구협의회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1000만원 상당의 전기장판 180개를 거제시에 전달했다.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거제지구협의회(회장 김동성)는 14일 거제시체육관 주차장에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전기장판 180개(1000만원 상당)를 거제시에 기부했다.

이번 전기장판은 18개 면·동의 저소득가구와 취약계층 가구 180세대에 전달됐다.

김동성 회장은 “겨울철임에도 난방비가 부담돼 충분히 보일러를 가동하지 못하는 어려운 이웃들이 많다”면서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봉사활동을 대신해 겨울철의 따뜻한 온기를 전하고자 전기장판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확산으로 더욱 추운 겨울을 보내고 있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한편 법무부 법사랑위원회 거제지구협의회는 범죄예방을 위해 법무부 훈령 제934호에 의거 조직된 민간 봉사단체로, 지난 15년간 농어촌 의료봉사를 비롯해 이웃사랑을 실천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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