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 선박회사도 인정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청소
외국 선박회사도 인정한 코로나19 바이러스 방역·청소
  • 최대윤 기자
  • 승인 2020.12.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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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환경위생 전문회사 ‘우리환경’ … 꼼꼼한 방역·청소 ‘인증’ 받아

코로나19  방역 관리와 관련해 최근 거제지역 한 환경위생 전문회사가 꼼꼼한 방역·청소로 외국 선박회사로부터 인증을 받아 화제다.

방역·청소·소독 등 전문회사 ‘우리환경(대표 안진규·위생사)’은 고성군 소재 수리조선소에 입항한 네덜란드 국적 MPV선 ‘에베레스트’호의 방역·청소를 최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고 8일 밝혔다. 국내 방역 업체의 외국 선박 방역·청소는 처음으로 알려졌다.

에베레스트호는 해양플랜트 수중작업을 지원하는 다목적 해양지원선(MPV)으로, 호주로 운항하던 중 한국에 입항한 상태였다.

외국 선박 관련 업무대행 회사 ㈜이삭의 의뢰로 진행된 이번 방역·청소는 특히 코로나19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도 엄격한 수준의 방역·청소(Deep cleaning)가 요구됐다고 한다. 호주 당국의 보건규정을 통과해야 하기 때문이다. 

방역 관련 업계에서 유일하게 ‘위생사’ 자격을 지닌걸로 알려진 안진규 대표와 베테랑 직원들의 역량은 완벽 수준의 방역·청소로 이어졌고, 에베레스트 호 선주로부터 극찬과 함께 인증서를 받았다는 후문이다. 감사 표시로 에베레스트호 헬리데크에서 선장과 기념촬영도 했다.
  
㈜웰리브에서 방역 관리 업무를 맡은 경험 등 30여년의 환경위생 관련 노하우를 갖춘 안진규 대표는 “에베레스트호 선사는 향후 한국 입항시 방역과 위생관리를 저희 회사에 일임하겠다고 약속했다”며 “이번 프로젝트는 까다로운 외국 선주로부터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선박 방역 관리의 수요 확보와 고용 창출로 이어질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우리환경’은 올해 거제지역 해수욕장 개장을 앞두고 공중화장실 30개소에 대한 방역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역량을 갖춘 우량업체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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