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현재 거제시에 62번(경남748번) 확진자가 발생했다.
62번 확진자는 거제시 거주 40대 남성으로 기침·인후통 등의 증상으로 지난 7일 오후 2시30분께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진단검사 했다.
이후 자택에서 자가 격리했으며 8일 오전 8시30분께 양성 판정 받고, 마산의료원에 입원했다. 현재 직장 외 지역내 이동 동선은 없는 것으로 파악 중이며, 자택·주변 방역은 모두 마친 상태다.
거제시는 현재 심층 역학조사를 통해 미확인 동선 노출자를 파악하기 위한 장소를 재난문자와 거제시 홈페이지에 공개하고 있다.
한편 잇따른 조선업체 관련 확진자 발생에 따라 시는 삼성조선 휴센터 체육관에 임시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확진자 소속회사 전 직원과 확진자의 동일시간대 식당이용자 중 유증상자 대상 전수조사를 진행중이다.
검사대상자는 200~300여명으로 8일 밤 12시까지 검사를 마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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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은아 기자
yeskea7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