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대학교 유아교육과는 지난달 27일(금) ‘제11회 큰 나래제’ 를 개최했다.

옥포 해피니스 홀에서 열린 이날 큰 나레제는 거제대학교 유아교육과 학생들이 더욱 성숙된 유아교사로 성장하기 위해 개최하는 의미있는 행사다.

이번 행사에선 ‘건강과 안전’이라는 주제로 총 3가지의 공연을 선보였다. ‘우리 모두 지켜요 안전한 교통생활’이라는 주제로 노래로 배우는 교통안전, 횡단보도에서 길을 건널 때, 버스에 갇혔을 때 등 안전지킴이 어린이들이 위험한 상황에서 할 수 있는 대처방법 등을 다양한 악기로 노래를 통해 소개했다.

‘빨간 모자야, 잠깐!’ 이라는 동극에서는 빨간모자가 혼자서 여러 위험한 상황을 극복하고 무사히 할머니 댁으로 가는 여정을 통해 유아들이 동극을 함께 보며 스스로를 지키는 방법을 알 수 있는 내용으로 만들어졌다. 

또 코로나 19예방 플래시 몹에서는 코로나 19를 예방하는 노래와 신나는 율동으로 코로나 예방법을 알아보고 질병으로부터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방법 소개했다. 

봉진영 거제대 유아교육과 학과장(교수)은 “올해는 코로나로 인해 많은 지역 영유아교육기관 영유아들과 직접 대면해 공연을 하지 못했지만 유투브를 통해 더 많은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연은 유투브로 12월 중 오픈되어 방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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