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가 바꾼 2021학년도 거제지역 수능시험장
거제지역 6개 시험장서 2160명 수능생들 시험치러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거제지역 수능시험장 진입로는 코로나19로 예년과 다르게 한산한 모습을 보니고 있다.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거제지역 수능시험장 진입로는 코로나19로 예년과 다르게 한산한 모습을 보니고 있다.

3일 오전 8시 40분부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전국적으로 치러지는 가운데 거제지역 5개 시험장도 대학 진학을 결정할 수능 시험이 시작됐다. 

거제시지역은 6개 시험장에서 2160명의 수험생이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 시험을 치른다.

남학생은 거제제일고등학교, 거제중앙고등학교, 거제상문고등학교, 여학생은 거제옥포고등학교, 거제고등학교, 연초고등학교에서 수능시험을 본다. 
올해 수능시험장은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예년에 비해 한산한 분위기다. 

지난해까지 수능시험장 진입로는 이른 아침부터 수험생을 응원하는 후배 학생들의 왁자지껄한 응원, 학부모들이 간절히 기도하는 모습이 일반적이었다. 
그러나 올해 수능시험장은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서둘러 시험장에 들어가는 학생들만 있을 뿐 후배 학생들의 응원도 학부모의 기도 모습도 찾을 수 없었다. 

'친구야 힘내' = 시험을 치르는 친구를 응원하는 모습, 예년 같으면  후배 학생들의응원, 학부모들의 기도 모습이 수능장의 풍경이었지만 올해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학생들의 분주한 발걸음만 볼 수 있었다.
'친구야 힘내' = 시험을 치르는 친구를 응원하는 모습, 예년 같으면 후배 학생들의응원, 학부모들의 기도 모습이 수능장의 풍경이었지만 올해는 마스크로 얼굴을 가린 학생들의 분주한 발걸음만 볼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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