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배희남)는 지난 24일 동부면 가정 50세대를 선정해 울이불, 라면, 커피 등 월동용품을 전달했다. 

올해로 제3기인 동부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월 면장을 비롯해 자원봉사자, 유관기관, 사회복지사 등 17명으로 구성됐으며 어려운 이웃 발굴하 및 민간 자원 연계 지원 역할을 하고있다.

이번에 전달한 월동용품은 매달 적립하는 협의체 회원의 후원금과 동부면 독지가의 기탁금, 동남부 농협 후원으로 마련된 물품으로 협의체 회원 12명이 직접 저소득 가정을 방문하는 방법으로 전달했다.

배희남 동부면협의체 위원장은 “코로나19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가정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월동용품을 준비했으며 작으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보람과 행복을 느낀다”며 “앞으로 회원들과 함께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 나가겠다”고 말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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