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자원봉사센터(센터장 신종엽)에서 정리수납 전문교육을 받은 자원봉사자 11명은 지난 19일 두동 소재 취약계층 대상자를 찾아가 정리수납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날 봉사활동은 장애인 활동 지원서비스의 이용자인 장애인 가정을 찾아 청소 및 정리봉사를 하고 아옷 정리 노하우도 전수했다.

봉사에 직접 참여한 자원봉사자는 “배움을 통해 익힌 재능으로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재능기부를 할 수 있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거제시자원봉사센터는 지난 7월 정리수납 자원봉사자 전문교육에 22명의 참여해 정리수납 전문기술을 배웠다.

이들은 앞으로 전문기술을 배움는 것에 만족하지 않고  소외된 이웃의 가정이나 시설을  방문해 쾌적한 주거환경 변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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