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청자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내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금을 기부하고있다.
조청자 씨는 지난 2012년부터 지역 내 아동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 지원금을 기부하고있다.

 

지난 18일 (재)거제시희망복지재단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윤병국)에 크리스마에 도움이 필요한 아동에게 선물을 지원해 달라며 후원금이 전달됐다. 

산타할머니로 불리는 조청자 씨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11월이 되면 아이들에게 선물을 지급하고 싶다며 후원금을 기부해왔다. 

첫 기부는 2012년 거제시종합사회복지관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으로 받은 급여 일부를 모아 후원을 하는 것으로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현재까지 꾸준하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으며 올해는 산타할머니와 딸이 함께 뜻을 모아 후원해 의미를 더했다.

산타할머니는 “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이 크리스마스를 따뜻하게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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