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문상모 거제시지역위원장이 중앙당 정책위원회 부의장 선임에 이어 지난 18일 오전 국회에서 이낙연 당 대표 특보로 임명됐다.

특보단은 매월 1회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고 지역의 의견과 여론들이 당정에 최대한 반영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특보단의 자문이 당 운영에 실질적으로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문 위원장은 “이낙연 당 대표를 돕는 그런 관계를 뛰어 넘어 더불어민주당 특보 및 국민의 특보라는 마음으로 거제와 경남이 안고 있는 제조업산업의 출구절략, 지방의 문화적 갈증과 아울러 청소년들의 미래를 향해 뛸 수 없는 열악한 지방의 한계를 제대로 전달하는 메신저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문 위원장은 대우조선해양의 매각과 관련해 산업은행의 조건부 승인이나 방사청의 KDDX에 대해 불합리한 결정에 대한 부분도 논의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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