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동힐링가든(대표 김정이)은 오는 18일 국가지정 민간정원 등록(경남 제7호)기념 축제를 개최한다.
축제는 전통 민화전시와 손윤제 한국드론박물관장의 드론을 이용한 택배와 방제시연, 허남두 동방삭 항노화연구소 연구위원의 지도로 공진단 만들기 체험 등이 준비됐다. 또 거제지역 가수인 김인석‧최윤경씨의 노래공연, 구영미교수의 한국무용과 일반인들을 위한 ‘나만의 포토존 찾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된다.
입장객 100명을 한정해 진행하는 이날 행사는 무료입장이며, 힐링가든의 마크가 새겨진 텀블러가 제공된다.
또 ‘나만의 포토 존 찾기’ 프로그램에 참여한 시민들 중 우수자에 대해서는 시상계획을 준비했다.
거제시 둔덕면에 위치한 옥동힐링가든은 지난 6월2일 국가지정 민간정원으로 등록됐다. 서양식 정원 ‘안나’ 일본식 정원 ‘나기’, 수생정원 ‘개구리’와 철학정원 ‘태극’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약 300여 종의 식물을 볼 수 있다. 또 키즈존‧원예 체험 공간‧체험 교육장‧편백 체험실‧상담실‧휴게공간 등을 갖춰 이곳을 찾는 이용객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다.
이남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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