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수련관·옥포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학생들 참여
최우수·우수·장려 등 10명 수상

지난 4일 본지 회의실에서 '제1회 거제신문과 함께하는 거제역사문화탐방 기행문' 시상식 열려 모두 10명의 초·중학생이 수상했다.
지난 4일 본지 회의실에서 '제1회 거제신문과 함께하는 거제역사문화탐방 기행문' 시상식 열려 모두 10명의 초·중학생이 수상했다.

거제신문(대표이사 김동성)이 주관하고 경남지역신문발전위원회와 거제시가 후원한 '제1회 거제신문과 함께하는 거제역사문화탐방 기행문' 시상식이 지난 4일 본지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거제시청소년수련관·옥포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교사 등 15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17일과 24일 거제시청소년수련관 방과후교실 학생 33명이 거제면 기성관·향교·옥산금성을 답사했고, 옥포문화의집 방과후아카데미 33명이 옥포대첩기념공원·칠천량해전공원을 탐방했다. 이후 47편의 기행문 심사를 거쳐 총10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윤일광 심사위원은 심사평을 통해 "기행문은 여행지에서 보고 들은 것을 생생하게 기록하는 것과 마음속으로 느낀 것이 드러나야 한다"며 "보고 들은 것을 충실하게 쓰되 글쓴이가 느낀 것을 솔직하게 표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대상을 받은 김지훈(수월중 3년) 학생은 "옥포대첩기념공원을 둘러보면서 일본수군에게 꼭 이겨야 된다는 이순신 장군과 조선수군의 열정을 느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문화탐방 수상자는 △대상 김지훈(수월중 3년) △최우수상 김지민(옥포초 6년)·정윤진(거제고현중 1년) △우수상 김채린(기성초 5년)·안동현(해성중 3년) △장려상 전연우(국산초 6년)·이현재(계룡초 6년)·배경려(장평초 5년)·윤서진(계룡중 1년)·조규호(거제고현중 1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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