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형 조선업 고용유지모델' 상생협약식에 앞서 거제시 공무원과 경찰 등이 시장실 앞에서 만일에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조선업 하청업체 정리해고 노동자들이 협약식 저지시도가 있었기 때문이다. 하루아침에 일자리를 잃게 된 노동자들의 참담한 심정은 이해하지만 그렇다고 정당하지 못한 방법으로 정당한 공무집행을 방해하는 일이 용납될 수는 없는 일이다.
김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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