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나부터 다함께 시민운동본부(이하 나다운) 옥포2동지부(지부장 배호명)는 지난 5일 지역내 석천아파트 일대에서 쓰레기 분리배출을 장려하는 팻말을 부착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택배 서비스와 배달음식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역내 배출되는 종이·비닐·플라스틱·병류 등 재활용 폐기물이 급증하고 있는 상황에서 분리배출 팻말을 부착해 시민들에게 쓰레기 분리배출 방법을 알리고, 분리배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 재고를 통한 재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다.

배호명 지부장은 “시민들이 다 함께 쓰레기 분리배출에 동참해 환경보호와 폐기물 처리비용 감소, 깨끗한 마을 만들기 등의 일석삼조의 선순환을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철원 옥포2동장은 “코로나19로 비대면 배송 서비스가 증가하는 만큼 배출되는 생활쓰레기의 총량이 늘어 분리배출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며 “시민 모두가 한마음으로 캠페인에 동참해 바람직한 분리배출 문화가 자리 잡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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