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체육시설팀과 신중년 일자리사업 ‘시민행복 365 신중년 안전패트롤 사업단’이 함께 사회적 약자 배려사업’에 나서 건물외벽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체육시설팀과 신중년 일자리사업 ‘시민행복 365 신중년 안전패트롤 사업단’이 함께 사회적 약자 배려사업’에 나서 건물외벽 보수작업을 하고 있다.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사장 권순옥) 체육시설팀은 지난달 20일부터 11월2까지 작은예수회 고현공동체와 일운·장승포 지역아동센터 등을 방문해 시설을 보수하는 ‘사회적 약자 배려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사업에는 거제시 일자리정책과의 신중년 일자리 사업으로 채용된 ‘시민행복 365 신중년 안전패트롤 사업단’ 4명도 함께 했다. 이들은 조선소 퇴직 인력으로 용접·철재도장 등의 경력자로 구성돼 있다. 또 코로나19로 인해 비대면 사회공헌활동으로 시설 개·보수에 중점을 뒀다.

작은예수의집은 노후 외벽을 보수하고, 일운아동센터는 천장 LED등 전면교체와 입구 목계단 일부 교체, 핸드레일 보강·도색을 진행했다. 장승포아동센터는 현관문과 복도 출입문 보강공사 등을 했다.

해당 시설 관계자들은 “지원예산이 없어 엄두도 못내고 있었는데 시설 개·보수에 적극적으로 앞장서줘 고맙다”고 말했다.

이수권 체육시설 팀장은 “올해 상·하반기 사회공헌활동은 체육시설 전 직원과 신중년 사업단이 함께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했다”며 “이번을 토대로 내년에도 확대해 전개할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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