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일 얼굴 없는 천사가 거제시 중앙현관에 두고간 쌀.
지난 2일 얼굴 없는 천사가 거제시 중앙현관에 두고간 쌀.

지난 2일 익명의 기부자가 거제시에 쌀 20㎏ 6포를 기부했다.

익명의 기부자는 ‘환경이 조금 아쉬운 분들에게 나눠주세요’라는 짧은 메모와 함께 거제시 중앙현관에 쌀을 두고 갔다.

거제시는 “기부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어려운 가정에 잘 전달해 행복하고 든든한 겨울을 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코로나19로 경제가 어렵고 사람들의 마음까지 위축되고 있지만 거제시에는 이어지는 기부행렬로 온정온도가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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