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5일 오후 6시 거제문화예술회관 4층 연회장서

거제문인협회(회장 김정희)는 오는 5일 오후 6시에 거제문화예술회관 4층 연회장에서 ‘거제문학 40집’ 출판기념회를 연다.

이번 거제문학은 ‘지역문학의 역사를 쓰다’라는 주제로 40여년간 거제문협이 걸어온 역사를 화보로 담았으며, 그동안 수록된 목록과 집행부 명단 등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돼 실렸다.

약100여명에 이르는 회원들의 원고와 함께 전임 회장단의 ‘거제문학이 나아가야 할 방향성에 대한 회고록과 특집으로 김복근 문학박사의 ‘평화문학 거제를 위한 논단’과 ‘작고문인 조명’, ‘거경문인협회 탐방’, 신달자 시인의 ‘타오르는 불꽃 파도여!’가 축시로 수록됐다.

특히 한국을 대표하는 신달자 시인의 ‘지역문학 아름다운 삶이 영그는 영원한 등불’이라는 특강은 이번 출판기념식 행사의 정점을 찍을 예정이다.

한편 지역문인들의 창작의욕 고취를 위해 북시티서점(대표 옥준석)의 출연으로 제정된 ‘북시티문학상’의 첫 번째 시상식도 함께 열릴 예정이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