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자원봉사단(단장 이종인)이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돕기 위해 옥포청소년문화의집에 빔 프로젝트를 전달했다. 

옥포청소년문화의집이 코로나19 상황에 맞춰 비대면 프로그램을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지만 적절한 장비를 갖추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다는 소식을 접한 대우조선해양 봉사단에서 빔 프로젝트를 지원했다.

이번에 후원받은 빔 프로젝트는 사회적 약자를 지원하고 있는 옥포 한울 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의 메이커교육 및 4차 사업 교육에 활용된다. 이로써 장비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던 18개 청소년 동아리들이 비대면 프로그램 운영을 좀 더 활발하게 운영 할 수 있게 됐다.

이종인 단장은 “청소년들이 웃는 모습을 보면 참 행복해진다. 작은 힘일지 모르지만 봉사단에서 청소년들의 바른 성장을 위하여 지원하고 응원 할 수 있는 기회가 있다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역의 어려운 지역민과 청소년들에게 항상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온 대우봉사단에서는 청소년 프로그램의 지원, 어려운 가정 청소년의 체험 활동 지원, 장학금 전달 등 지속적으로 청소년들의 봉사와 활동에 앞장 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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