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성포중학교 학생이 스마트폰을 활용해 직업체험 강좌에 참여하고 있다.

거제 사등면에 자리한 성포중학교(교장 함영복)의 2학년 학생들이 지난 13일 ‘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과 ‘특수분장의 세계’를 주제로 진로체험활동을 했다.

이날 성포중 학생들은 자신의 강점과 취미, 진로흥미검사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탐색을 하고 필요한 역량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해보는 시간을 보냈다. 직업체험 강좌는 두 주제 중 원하는 것을 선택해 진행됐다.

4차 산업 혁명과 인공지능을 주제로 한 체험에서 학생들은 급변하는 직업세계와 새로 각광받는 직종을 살펴본 후 스마트폰을 활용해 가상현실의 세계를 체험해 봄으로써 가상현실 응용 분야를 배웠다. 학습 특수분장 체험을 선택한 학생들은 체험활동을 통해 스스로의 적성을 탐색하고 뷰티 및 특수분장사의 직업세계를 엿보았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도희 학생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데 겁내지 않고 부딪혀 보려는 마음이 중요하다. 변화에 적응하려는 자세를 가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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