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림 김진호

● 설계도 훔치고 국방 기밀자료까지 빼돌리는 현대중공업에 국가 안보를 책임질 한국형 차기구축함 개발 사업을 맡기는 건 고양이한테 생선 맡기는 격이라고 격앙.
● 사업자 선정 과정이 불공정하고 짜고 치는 고스톱이라는 의혹이 짙다는 지적이 이구동성이지만 정작 당사자는 설계도는 훔쳤지만 써먹지는 않았다고 오리발.
● 공정과 정의로운 사회를 주창하는 정부라면 잘못된 평가를 바로잡고 재평가하는 게 당연한 이치이자 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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