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 오량초등학교(교장 한순선)는 지난 25일 전교생을 대상으로 ‘꿈을 찾아 떠나는 진로체험 활동’을 펼쳤다.
이번 진로체험 활동은 학년별 수준에 맞는 다양한 진로를 주제로, 자신을 이해하고 직업 세계를 체험하면서 학생 스스로 꿈에 대해 고민할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했다.
‘꿈을 찾아 떠나요’를 주제로 △1학년은 원예가가 돼 테라리움을 만들기 △2학년은 꿈을 향한 글라이더와 미니어쳐 만들기 △3학년은 홀로그램 상자와 VR카드보드를 제작하면서 원리 이해 △4학년은 쇼콜라티에가 돼 초콜릿 만들기 △5·6학년은 자유 드론 비행과 코딩 활용 로봇체험 등으로 학생들은 4차 산업혁명에 필요한 직업들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가졌다.
체험활동에 참가한 4학년 학생은 “평소 요리사가 되는 게 꿈이어서 직접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이 즐거웠고, 쇼콜라티에라는 직업에 대해 알게 돼 관심 갖게 됐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직업 세계를 경험하며 적성에 맞는 꿈을 찾고 싶다”고 말했다.
김은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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