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바람·바다가 키운 섬 거제, 도시재생 이야기”

거제대학교가 15일까지 문화채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강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거제대학교가 15일까지 문화채육관광부가 주최하는 ‘길 위의 인문학’ 강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거제대학교(총장 조욱성)가 문화채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20년 도서관 ‘길 위의 인문학’’ 운영에 선정돼 15일까지 인문학 강연 참가자를 모집한다.

거제대학교 도서관은 거제대학 구성원과 주민을 대상으로 16일 1차 강연을 시작으로 하루에 1회씩 총 4회에 걸쳐 강연을 진행한 뒤 SNS 후속모임을 1회 진행한다. ‘하늘·바람·바다가 키운 섬 거제, 도시재생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강연은 코로나19로 인해 실시간 무료 온라인 강연으로 열린다.

참가신청 및 자세한 내용 확인은 15일까지 거제대학교 도서관 홈페이지 또는 전화를 통해 가능하다.

거제대학교 도서관 관계자는 “조선 산업 침체와 지역 발전이 정체되고 있는 현실 속에서 도시 재생을 위한 담론의 필요성을 느끼고 지역 발전의 새로운 스토리를 발견하고 인문학적 소양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강연을 준비했다”며 “‘길 위의 인문학’으로 거제지역 발전의 새로운 스토리 발견을 통한 자긍심을 고취하고, 인문학에 대한 관심과 호응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지역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길 위의 인문학’은 문체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협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으로, 공공·대학도서관을 거점 삼아 지역주민에게 인문학을 향유하도록 도와 문화수요를 충족과 행복 추구, 인문학과의 거리 좁히기에 기여해 인문학의 일상·생활화에 목적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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