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포중학교 예술꽃학교 관악앙상블 연주 모습.
성포중학교 예술꽃학교 관악앙상블 연주 모습.

거제시 성포중학교(교장 함영복)는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전교생을 대상으로 예술꽃학교 여름 캠프를 진행했다.

예술꽃학교는 성포중 예술동아리 활동으로 학생들의 음악적 소질 및 표현력을 계발하고,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하며, 타인을 존중하고 배려하는 소통역량을 기르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1인 1악기 동아리 활동으로 대회·공연·연주봉사활동 등에 참여해 표현함으로써 음악적 경험을 확대할 수 있다.

이번 여름캠프는 관악앙상블(플룻반·클라리넷반·색소폰반) 팀과 세로토닌 드럼클럽반이 참여했다.

코로나19로 격주 등교로 1학기에 하지 못한 합주에 중점을 두고 운영됐으며, 학생들은 여름방학 동안 합주 능력 및 음악적 완성도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클라리넷반의 2학년 한도희 학생은 “이번 캠프를 통해 세부적인 부분에 대한 연습이 이뤄졌고 실력이 많이 좋아진 것 같다”고 말했다.

세로토닌 드럼클럽반의 3학년 이은서 학생은 “코로나 때문에 연습할 시간과 기회가 부족했는데, 여름캠프를 통해 합주할 수 있어서 좋았다. 연습이 힘들었지만 재밌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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