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동부면 연담마을에 지난 21일부터 23일까지 동명대학교 학생 50여명이 찾아와 환경정비 등 봉사활동을 펼쳤다.

동명대 학생들은 동부면 연담녹색체험마을 내 ‘참조은마을’에 머물며 지역을 돌며 오래된 쓰레기를 청소하고 동부저수지에 띄워진 오리배의 페인트 도색작업 등의 다양한 활동을 전개했다.

연담마을 원장일 이장은 “코로나19로 마을을 찾는 사람들이 줄었는데 학생들이 찾아와 봉사활동을 해주니 마을에 활기찬 기운이 돌아 감사할 따름”이라며 “하루빨리 코로나가 종식돼 마을을 찾는 방문객들과 주민들이 마음 편하게 어울리며 함께 하는 날이 오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마을에 손길이 닿지 않은 곳곳까지 성심을 다해 봉사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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