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가정상담센터(센터장 임귀숙)는 지난 4일·11일·18일 총3회 걸쳐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가족치료프로그램 ‘나의 꿈을 찾아가는 길’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시민 10명을 대상으로 무의식 탐색하기·부정적 정서 표현하기·희망의 메시지 찾기 등 정서적 치유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특히 음식이라는 친숙한 소재를 통해 자신을 탐색하고 치유하며 건강한 자신을 회복할 수 있는 시간도 가졌다.

한 참가자는 “음식으로 자신을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 새로운 경험이었다”며 “이 프로그램을 통해 ‘나’라는 소중한 사람을 만나는 시간을 갖게 됐다. 내가 행복해야 비로소 가족이 행복해질 수 있다는 걸 깨달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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