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 아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정미순)은 지난 21일 동 대회의실에서 위원 20명과 아주동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를 열었다.

이번 찾아가는 자치분권 아카데미는 주민자치의 올바른 방향과 역할을 이해하고, 주민자치회로 가기 위해 자치역량 강화 및 자치분권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강의는 고익준 강사가 ‘주민자치위원회 역할 및 주민자치회로 전환하는 과정에서 해야 할 업무’를 주제로 주민자치의 정의와 역사를 소개했다. 이번 특강으로 주민자치위원 역량 강화는 물론 자치분권 실현을 위해 나아갈 방향과 역할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이 됐다.

정미순 위원장은 “주민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는 의미있는 시간이었다”며 “지역자치 활성화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서권완 아주동장은 “주민자치위원회가 역량강화 교육을 통해 한 단계 발전할 수 있는 기회가 돼서 뜻깊게 생각한다”고 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