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측정 결과 혈중알콜농도 0.17%

만취한 운전자가 자신의 카니발 승용차와 함께 장승포항 거제수협 위판장 앞 해상에 추락해 구조됐다.

통영해양경찰서 장승포 파출소는 지난 16일 오후 11시 38분경 위판장 앞 해상에 차량이 추락했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출동해 침수중인 차량에서 운전자 A(42)씨를 구조했다.

운전자는 당시 혈중알콜농도 0.17%로 만취상태였고, 차량은 크레인을 동원해 인양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항포구 인근 차량 추락사고가 종종 일어나고 있다”며 “항포구 인근을 운전할때는 항상 주의를 잘 살펴야 하며, 음주운전은 절대 금지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거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