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면에서 숲소리공원으로 들어가는 2차선 도로. 사곡마을에서 거제면을 거쳐 이곳에 도착하기까지 도로 양옆으로 수많은 도로 표지판이 있지만 어디에도 숲소리공원으로 안내하는 표지판은 찾을 수가 없다. 거제시는 지난달 19일 거제면 서상리 산13번지 일대에 127억원을 들여 거제숲소리공원 준공식을 갖고 거제를 대표하는 힐링·체험 관광 명소 탄생을 대대적으로 알렸다. 찾아가는 도로가 네비게이션 없이는 깜깜이다. 더듬어 찾아가서야 되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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