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7일 거제시 연초면 송정교회가 신도들과 마을주민 등과 함께 하송마을 내 지하차도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지난달 27일 거제시 연초면 송정교회가 신도들과 마을주민 등과 함께 하송마을 내 지하차도 도색작업을 하고 있다.

거제시 연초면 송정교회(목사 김혁)는 지난달 27일 교회신도와 마을주민 10여명이 참여해 하송마을 내 지하차도 도색작업에 나섰다.

하송마을 지하차도는 차량 이동이 빈번하지만 어둡고 미관이 좋지 않아 사고 위험률이 높다는 여론에 따라 이번 도색작업을 통해 안전하고 밝은 지하차도로 거듭나게 됐다.

또 송정교회는 이날 하송마을 회관에 정수기를 기증하며 효사랑을 실천했다.

김영찬 하송마을 이장은 “지하차도 도색작업을 위해 수고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마을 일에 세심한 관심과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송정교회의 사랑을 잊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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