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억원 소진 시까지...거제시 내 6000여개 제로페이 가맹점서 사용 가능

거제시(시장 변광용)는 지난 19일 한국간편결제진흥원과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 시스템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판매에 나섰다.

이번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은 제로페이와 연계해 구입은 △경남지역상품권 △광주은행 개인뱅킹 △뉴스마크뱅킹(전북은행) △머니트리 △비플제로페이 △썸뱅크(부산은행) △올원뱅크(농협) △체크페이 △BNK 경남은행 모바일뱅킹 △IM샵(대구은행) △핀트 △페이코 등 제로페이 상품권 앱을 통해 가능하다.

상품권 사용방법은 구입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물품 구매시 가맹점의 QR코드를 촬영해 모바일 상품권으로 결제하면 된다.

소비자는 스마트폰으로 결제할수 있어 편리하고, 판매자는 스마트폰에서 바로 확인이 가능하며 앱을 통해 결제된 금액을 2일 이내 현금화 할수 있어 은행을 방문해야 하는 번거로움을 줄일수 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은 언제 어디서나 구매가 가능하고 환전 역시 은행 방문없이 이루어지는 등 종이상품권의 불편함을 상당 수 해결할 수 있다”며 “사용자 편의 증진은 물론 소상공인 매출 향상을 통한 지역경제활성화에 기여할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에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모바일 거제사랑상품권은 6월25일 발행을 시작으로 6월말까지 시범 운영되며, 7월1일부터 상품권 출시 이벤트로 한도 100억원까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총 발행액은 500억원이다. 제로페이 가맹점은 제로페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현재 거제시 제로페이 가맹점 수는 6000여개에 이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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