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경찰서 장승포 지구대 근처의 담벽에 그려진 벽화. 푸른 바다가 시원하게 펼쳐져 있고 거제의 명소인 지심도와 붉은 동백꽃도 그려졌다. 요즘 장승포지심도 터미널에는 감염병으로 인해 관광객 발길이 90%가 줄었다. 터미널 관계자들은 끊겨진 승선객의 발길에 한숨이다. 거제를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시원한 벽화를 감상하며 자연이 잘 보존된, 붉은 동백이 아름다운 지심도를 잊지 않았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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