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30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에서 접수
4개사 모집…TV ‘홈앤쇼핑’ 방송 판매 지원

경상남도(도지사 김경수)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가 코로나19 여파로 판로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경남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 판매전’에 참여할 기업을 모집한다.

‘경남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 판매전’은 홈앤쇼핑을 통해 도내 우수 중소기업제품의 TV홈쇼핑 방송 판매를 지원하는 사업이며, 지역 내 중소기업제품 소비촉진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지역 행사와 연계해 지역특집 2시간 연속 생방송으로 기획됐다.

신청대상은 경남에 본사 또는 공장이 있는 중소기업이 생산한 제품이며, 경남도와 홈앤쇼핑·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4개 기업을 선정한다.

선정된 기업은 △경남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 판매전 참가자격을 부여받게 되며 △기업당 30분간 방송 판매기회가 주어진다. 또 △방송 입점비(정액수수료) 면제와 △낮은 판매 수수료(전화주문 8%, 모바일‧인터넷주문 18%) 등의 혜택이 부여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 홈페이지 공고란의 ‘2020년 중소기업제품 특별 판매전 입점지원 사업 공고문’을 참고해, 오는 30일까지 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로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김일수 도 창업혁신과장은 “우수 중소기업제품 특별 판매전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의 판로개척에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도내 중소기업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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