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6일 오후 5시25분께 거제시 양정동 힐스테이트 아파트 107동의 한 가구에서 불이 났다.

이날 불로 컴퓨터 2대와 책상 등 각종 집기류와 방실 면적 1㎡ 가량이 피해를 입었다.

다행히 불이 날 당시 집안에 있던 입주민이 신속히 대처한데다, 스프링클러가 정상 작동돼 조기에 진화됐다.

불이나자 소방차 5대 등이 사이렌을 울리며 출동하고 아파트 실내에서 밖으로 연기가 치솟자 일부 주민들이 놀라는 등 잠시 소동이 일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날 불이 컴퓨터 과열로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입주민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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