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547명 투표해 최종투표율 66.1%

4·15 국회의원 총선거 거제시 선거구 투표율은 66.1%로 최종 집계됐다. 총유권자 19만7402명 가운데 13만547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투표가 마감된 이후 오후 6시 15분 방송3사 출구조사 발표 결과 거제시 선거구는 당선 가능성이 기호2번 미래통합당 서일준 후보가 54.3%, 기호1번 더불어민주당 문상모 후보가 35.1%로 서일준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예상했다.

서일준 후보측은 방송 3사 출구조사 결과에 대해 당연한 결과라고 환호하면서도 “출구조사는 예측일 뿐”이라고 선을 그으며 “선거 개표 결과를 겸허히 기다리겠다”는 입장이다.

앞서 방송3사 출구조사 결과 KBS는 더불어민주당과 더불어시민당이 155~178석, 미래통합당과 미래한국당이 107~130석을 각각 확보할 것으로 발표했다.

MBC는 민주당과 시민당이 153~170석, 통합당과 한국당은 116~133석을 확보할 것으로 전망했고, SBS는 민주당과 시민당 154~177석, 통합당과 한국당 107~131석을 얻을 것으로 분석했다.

한편 투표가 끝난 오후 6시20분부터 투표함이 속속 개표장에 도착, 6시30분께부터 개표가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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