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이 행복하고, 아이들 꿈 마음껏 펼칠 도시 만들고파”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국회의원 문상모 후보가 9일 ‘힐링·행복·복지·미래도시 공약’을 발표했다.

문상모 후보는 “힐링·행복·복지·미래도시는 거제가 가야할 방향이다”며 “경제와 문화가 조화를 이룬 도시, 시민이 행복하고, 아이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도시가 내가 그리는 거제”라고 말했다.

‘힐링도시’ 공약으로 △생존수영센터 건립 △거제 대표도서고관 건립 △힐링타운 인프라 구축 △교직원 힐링센터 건립 등을 내걸었고, ‘행복도시’ 공약으로는 △대규모 가족공원 조성 △유·초·중·고 진로체험센터 건립 △스포츠프로그램 참여자 복지 인센티브제 도입 등을 하겠다고 밝혔다.

‘복지도시’ 공약으로는 △양극화 해소 △골목상권 보호법 강화 △사회적 보험지원 강화 △어업환경 정화 및 재재치 △주민주도형 협동조합 설치 지원 △치유센터·로컬푸드 운영, 공동브랜드 개발을, ‘행복도시’ 공약으로는 △공기업·공공기관 유치 △한국어촌어항관리공단 유치 △고용노동지청·세무서 유치 △국립난대수목원 조기조성 △장승포항 어항 기능강화를 내걸었다.

문 후보는 “거제시는 조선산업 호황기 때도 문화 영역은 불모지였다”며 “시대가 변했다. 잘산다고 반드시 행복한 것은 아니다. 행복한 도시 거제를 위한 준비를 지금부터라도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행복하게 살고 싶은 것은 모든 이의 희망이다”며 “차별 없는 세상, 모든 시민이 힐링하며 복지혜택을 누리는 행복이 넘치는 미래도시 거제를 꼭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가 9일 발표한 ‘힐링·행복·복지·미래도시 공약’.
문상모 더불어민주당 거제시 국회의원 후보가 9일 발표한 ‘힐링·행복·복지·미래도시 공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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